[컨텐츠 개발] 광명역 도심공항

광명역 도심공항은 해외 여행객이 도심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절차를 미리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문 시설로, kTX 이용객의 이동 흐름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출국 준비 환경을 제공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광명역 도심공항에 실시간 항공편 안내를 제공하는 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 기반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 전광판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즉시성을 강화했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의 주요 기능과 함께 현장에서 적용한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 과정과 개선된 운영 구조, 기술적 변화의 핵심 요소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실시간으로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훨씬 편해졌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 이용객 강OO 님

도심공항이란?

사전 출국 절차를 도심에서 처리하는 시설

도심공항은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도심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사전에 완료하도록 마련된 전용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절차는 실제 출국장에서의 체크인 기준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이동객은 사전 수속을 끝낸 뒤 이동지에 도착하면 보안심사와 출국 심사만 진행하면 됩니다.

도심공항을 활용하면 전체 여정이 단축되고, 공항 내 혼잡 구간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 도심공항의 실제 역할 ※

특히 KTX 이용객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KTX 하차 후 즉시 수속 공간으로 이동하도록 구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용절차

단순하고 직관적인 이동 동선

광명역 도심공항의 이용 흐름은 다음과 같이 매우 단순하게 짜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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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항 접근 안내

역 외부에서 접근할 경우 / KTX 이용 후 접근하는 경우

※ 역 외부에서 접근할 경우 ※

위치 : 광명역 서편 지하 1층 (4번 출구 아래층)
4번 출구 아래층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해당 층으로 내려가면 수속 공간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 KTX 이용 후 접근하는 경우 ※

KTX에서 하차 후 플랫폼 중앙 근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B1)으로 올라가면 도심공항 터미널 안내 표지를 따라 체크인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안내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 절차를 한곳에서 처리

※ 운영시간 ※

　06:30 – 17:00

※ 탑승수속 마감 시간 ※

• 제 1터미널(T1) : 3시간 전
• 제 2터미널(T2) : 3시간 30분 전

※ 제휴 항공사 ※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진에어
•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 티웨이항공

※ 준비물 ※

• 여권/ 비자/ ESTA 등 입국 서류
• 항공권 또는 예약번호
• 배터리·드론·스포츠 장비 등은 항공사 사전 확인 필요
• 수하물 규격(항공사 기준 준수, 위험물 제외)

※ 수하물 처리 방식 ※

이용객이 수속 공간에서 수하물을 위탁하면 목적지까지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별도의 옮김이나 추가 처리 없이 흐름이 유지됩니다.
즉, 사전 위탁 이후에는 이동지에서 추가 위탁 과정 없이 바로 출국 절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전용 출입문 위치 ※

• 제 1여객 터미널 : 3층 출국장(2~5) 좌우측 통로
• 제 2여객 터미널 : 3층 출국장(1~2) 측면 전용 출구(1B, 2B)

실시간 정보 시스템(FIDS) 설치 과정

기존 전광판 구조를 실시간 정보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한 과정

이번 설치 작업은 기존 전광판 구조의 제약을 해결하고 실시간 정보 기반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습니다.

※ 기존 방식의 특징 ※

• USB를 전광판에 직접 연결하여 이미지 재생
• 화면보호기와 유사한 정적 이미지 방식
• 정보가 변경될 때마다 현장 방문 필요
• 수동으로 파일을 교체하거나 설정 변경해야 함
• 변화가 빠른 항공편 정보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움

IT 시스템 기준으로 보면, 이러한 방식은 확장성·유지관리·데이터 정확도 측면에서 큰 제약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특히 시간이 중요한 여객 안내 콘텐츠에서는 정보가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 설치 후 개선된 시스템 (서버 기반 실시간 정보 반영 구조) ※

저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 구조로 시스템을전면 교체했습니다.

핵심 개선 내용

① 중앙제어형 URL 기반 디스플레이 구조

모든 전광판은 관제실에서 지정한 URL로 접속해 화면을 출력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정보 서버가 데이터를 생성하면 → 관제실에서 이를 송출 → 각 디스플레이가 동일한 소스를 받아 출력하는 구조입니다.

② 실시간 정보 갱신

항공편 정보 변경은 시스템에서 즉시 반영되며, 변경된 데이터는 관제실에서 별도 작업 없이 자동 으로 화면에 적용됩니다.

③ 전체 디스플레이의 데이터 일관성 확보

라운지/체크인 구역/수속 공간 등 모든 화면이 같은 데이터 흐름을 따르면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객은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④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 향상

정적 이미지 기반보다 서버 기반 구조는 오류 가능성이 낮고, 업데이트 시 물리적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운영 부담이 크게 감소합니다.

라운지 안내 및 실시간 정보 연동

라운지 공간에서도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 구조

※ 운영시간 ※

　06:30 – 22:00

수속을 마친 후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라운지가 있으며, 이 공간의 디스플레이 역시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대기 중에도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높아졌습니다.

KTX 공항버스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직행으로 연결하는 전용 공항버스 안내

※ 운행시간 (배차간격 20분 – 30분) ※

• 광명행 : 06:00 – 22:00
• 인천공항행 04:50 – 20:30

※ 좌석 운영 / 버스 사양 ※

• 좌석 운영 : 좌석 지정제
  ※ KTX-공항버스는 좌석 지정제로 코레일톡, 매표소에서 승차권 구입 후 이용 ※
• 버스 사양 : 27인승 리무진

※ 노선 안내 ※

• 역에서 목적지(제1·제2터미널)까지 직행
• 목적지에서 역으로 복귀하는 노선 운행
  
  ※ 라운지 창가에서도 운행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동선 파악이 쉽습니다. ※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안내 정보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되고, 관제실 중심의 운영 체계가 정착되면서 관리 효율 역시 한층 높아졌습니다.

또한 여러 공간에서 동일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이용 흐름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사용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적 개선 사례와 실제 설치 과정을 꾸준히 기록해 나가겠습니다.